아이와 함께 이용한 런던 한인택시
- 윤승아
- 6월 5일
- 1분 분량
최종 수정일: 6월 6일
이번에 아이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. 설레는 마음도 컸지만, 그만큼 걱정도 많았죠.특히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이동이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.
짐은 캐리어 여러 개, 거기다 아이까지 있다 보니 대중교통은 아예 선택지에서 제외. 우버를 써볼까도 했지만 영어로 기사님과 소통해야 한다는 게 너무 부담스럽더라고요. 장시간 이동인데 어색하게 앉아만 있을 생각하니 몸은 편해도 마음은 불편할 것 같아서 결국 포기했어요. 😅
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게 바로 비딩이라는 앱이었어요. 무엇보다 예약부터 소통까지 전부 한글로 가능하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, 예상 금액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처음 써보는 사람도 전혀 어렵지 않더라고요. 요청을 올리면 기사님들이 직접 연락을 주시는 구조인데, 저는 그중 친절하게 메시지 보내주신 기사님과 연결됐어요 :)
도착 당일엔 기사님이 공항 출국장 바로 앞 ‘코스타 커피숍’ 앞에서 대기 중이라고 연락을 주셨고, 문 나서자마자 바로 서로를 알아봤답니다. 이런 세심한 안내도 너무 좋았어요.
차량도 정말 깔끔했고 쾌적해서 마음이 놓였고, 무엇보다 우리 꼬마가 차 타자마자 “아빠 차보다 더 좋아~”라고 해서 웃음이 터졌어요 ㅋㅋ
물론 우버보다는 약간 비쌀 수도 있지만, 입국장에서 바로 픽업, 한글로 편하게 소통, 깔끔한 차량,무엇보다 앱 하나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다 해결되는 편리함 덕분에 저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. 아이와 함께 이용한 런던 한인택시 강력추천
다음에도 런던에 여행 간다면 고민 없이 또 한인택시를 이용할 것 같아요! :)